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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160114 레베카

설탕 2016. 1. 14. 23:35
(목) 20:00 예술의전당 오페라하우스 /w 혜은
류정한 신영숙 송상은 최민철 김희원 외


희원 반호퍼 0ㅅ0bbbbbbbb 

송이히 0ㅅ0bbbbbbbb

류막심 0ㅅ0bbbbbbbbbbb


신 댄 버 스 00ㅅ00bbbbbbbbbbbbbbb



기억나는 대사: 아, 쫌! , 셰셰. 반호퍼가 한 건 뭐였지 어느나라 말이었을까...?

기억나는 소품: 주인은 나야 부르면서 책상에 꺼내놓는 그림 액자와 시계가 몬테카를로의 방에서 짐쌀때 봤던 그것이었다.


맨덜리의 조상님 초상화, 분명 이전에 봤을 땐 좀 더 아름다웠던 것 같은데 좀 허전? 빈약?한 느낌이 들어서 이상했는데 초상화가 바뀌었던 모양이다. 왜 원래 것을 쓰지 않았을까. 이전이 훨씬 나았던 것 같은데 :( 지난 시즌땐 위에서 보느라 그림이 하반신만 보였어서, 이번엔 1층에서도 보니까 전신 볼수 있어! 두근두근 이러고 갔는데... 그림이...좋지 않은 곳을 스쳤습니다... (mm ) 나에게 왜이래요.


베아트리체 처음 만날때 레베카의 ㄹ도 안꺼낸거같은데 마주치자마자 혹시 레베... 뭐라는거 들었니? 해서 어리둥절.



신댄이나 류막심은 역시나 너무 좋았고... 언제나 기대만큼, 기대 이상으로 잘 해주시는 두 배우님들. 레베카나 칼날송 진짜 더할나위 없이 좋았다. 소름 쫙 끼쳤어...

최민철잭파벨도 오슷에서 많이 들었던 목소리라 익숙하고(ㅋㅋ) 좋았다. 정화베아트리체는 말할 것도 없고.

그리고 희원반호퍼 이번에 처음 봤는데 아주 좋닼ㅋㅋㅋ 지난 시즌에 탐라의 누군가가 되게 좋아했던 이유를 알 것 같아...

가장무도회에서 반호퍼가 춤추고 노래하기 시작하니까 막심 얼굴 가리면서 절레절레하는듯 하더니 들어가버림(ㅋㅋ) 뭔가 진짜 쏘울 충만하게 노래부르는 느낌이었어. 좋으다...

김순택배우의 벤은... 오슷이나 이전 시즌 공연때의 익숙한, 좀 힘 없는? 목소리가 아니고 생각보다 굵은? 힘 있는? 목소리라 좀 당황하긴 했는뎈ㅋㅋㅋㅋ 나쁘다는 건 아니고 그냥 익숙하지 않았을 뿐... 괜찮았다. 프랭크 크라울리 역 배우님도 목소리 짱 좋더라. 노래도 좋았고. 아이고 올려 놓은 캐슷보드 사진이 너무 작아서 조연들 이름이 죄 안보이네...(mm )

그리고 기대 반 걱정 반이었던 송이히! 생각보다 더 좋았다. 애기애기하고 귀엽고 진짜 어리고 순진한, 맑은 느낌? 청혼받았을때 그에엑(?) 하는 것도 웃기고 귀여웠어 ㅋㅋㅋㅋㅋㅋ


커튼콜, 신댄이 노래할 때 신댄에만 집중했으니까 몰랐는데 류님이 도리도리를 했나 뭘 했나 했다던 것 같은데 보지 못했다... 아쉬워!



생각해보면 막심 드립 아재식 말장난 아닌가...

몬테 깔ㄹㄹㄹㄹㄹ로 눈 깔ㄹㄹㄹㄹㄹ을 / '같'...이 가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 무도'회ㅍ? 원하는대로 '해' / 레베카에 끼워넣은 아재개그는 막심의 나이대를 가늠케 하는 하나의 장치가 아니었을까 (아무말)


또 나이 관련해서 생각나는 거라면, 막심이 아마도 50 가까이 먹은 나이 지긋한 사람이고 이히가 20대의 파릇파릇한 아가씨라는 건데... 막심의 '누나'인 베아트리체를 만날 때 "늘 당신 같은 '언니'를 원했었죠" 할 때마다 매우 심하게 기분이 이상한 것이다... 막심 누나라면 이히에겐 엄마뻘일거라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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