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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150915 앤트맨

설탕 2015. 9. 15. 23:00

청담씨네시티 CGV 19:30 /w ㅅㄹ, ㄹㅎ님





4DX로 봤는데 딱히 아니어도 괜찮았을 것 같기도 하고...?는 4DX 영화를 볼 때마다 늘 하는 생각이지 뭐. 자꾸 주인공 누구였지? 하고 헷갈려 했었는데 딱 보니까 폴 러드였다. 얘 어디서 보고 알고있지... 기억을 더듬어봤는데 어쩐지 SNL인듯? (ㅋㅋ) 자꾸 라이언 레이놀즈나 벤 애플렉 같은 애들이랑 헷갈렸는데 왜그러는지 나도 모르겠고요...


재미있다는 얘길 듣고 간거라 잔뜩 기대하고 있었는데 기대치는 충분히 채워준 느낌!ㅋㅋㅋㅋ 초반에 하워드스타크가 나온다거나 중간에 어벤저스를 언급하거나 팔콘이 나오는 등으로 아참 이거 마블시리즈였지(ㅋㅋ) 싶은 장면들이 있는 것도 좋고. 근데 트레일러에서 아이언맨은 누가 쓰고있더라구요~ 하는 대사를 들었던 것 같은데 


영화 보고서 일행들이랑 한 얘긴데 진짜... 애기가 귀엽고 애기엄마가 극중 인물 누구와도 케미가 없다 ^^... 오히려 캐시아빠랑 캐시 새아빠쪽이 케미가 좋고 막 ㅋㅋㅋㅋㅋ 마지막 장면 보는데 무슨 게이부부와 딸, 그리고 보모 같은 느낌이잖아...왜죠.


저건 분명 쓰이겠군! 했던게 조절기 잘못 건드리면 원자단위로 작아져서 돌아올수 없다! 던 핌 박사 얘기랑 뭐 하나 더 있었던 것 같은데 왜 기억이 안나지 ' ~' 아이고 나의 기억력이여... 아무튼 저 원자 얘기가 나왔을 때 ㅅㄹ가 귓속말로 얘기한게 좀 대박이었다. '앤트스텔라' (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비슷한 느낌이었어.


안토니 죽을때 되게 슬펐음(ㅋㅋ) 대런놈 어쩜 날아가는 개미를 맞추냐 완전 명사수야...


사실 난 호프가 사실은 대런편이면 어쩌지? 하는 불안감을 영화 중반부까지 가지고 있었는데 다행히도 아니었다. 정말 그랬으면 더더욱 혼파망이었겠지...?



소리내어 웃을 정도로 웃겼던 장면이 몇 있었는데 그중 하나가 캐시 방의 움직이는 토미 기차 장난감 위에서 옐로자켓을 입은 대런이랑 싸우는 씬이었는데 진짜 기차 위에서 싸우는거마냥 박진감 넘치다가도 터프하게 날아간 기차 한 량이 사실은 플라스틱 장난감일 뿐이라 창틀 위에 툭 소리를 내며 떨어진다거나 기찻길로 떨어진 대런이 기차에 치였는데 (역시 장난감일 뿐이니까) 사람이 다치는 대신 장난감이 툭 투둑 소리를 내며 맥아리없이 쓰러진다거나 하는 현실적인(ㅋㅋ) 장면을 번갈아 보여줘섴ㅋㅋㅋㅋㅋ 거기다 나중에 커지는 표창 던졌다가 토미기차에 맞는 바람에 눈도 움직이는 토미기차 장난감이 집 벽을 뚫고 나가는ㅋㅋㅋ겤ㅋㅋㅋ진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뿜겼닼ㅋㅋㅋㅋㅋㅋ


그 외에는 영화 앞부분/뒷부분에 이름은 기억나지 않는() 그 동그랗고 은근 선량해보이는 도둑친구가 옆길로 새가면서 친구의 사촌형의 여자친구의 집주인이나 친구의 아는 여자한테 들은 얘기 같은걸 설명할 때... 그 도둑친구가 말로 설명하고 영상은 그 친구의 친구 기타등등(ㅋㅋ)이 나와서 입모양은 도둑친구 대사에 맞춰져있는게 소소하게 웃겼다 ㅋㅋㅋㅋ


사실 제일 재미있었던 장면은 개미맨이 되어 있을 때 옐로자켓과 서류가방 속에 갖힌 채로 싸우다 널 파괴해주지! 뭐 이런 대사를 누가 하니까 아이폰 시리가 그걸 알아듣고 ㅇㅇ의 '파괴'를 재생합니다. 하면서 BGM이 되어버린겈ㅋㅋㅋㅋ 난 순간 자막만 보고 재생한다길래 뭘 되살려? 했는데 그 재생이 아니라 play였다 ㅋㅋㅋㅋ



+

페기 카터가 나오는건 얘기 듣고 알고 있었고 스탠 리야(당연히ㅋㅋ) 나오는거고 했지만 쿠키에 버키가 나올 줄이야... 팔콘이랑 캡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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